2025 호소다 마모루 신작 <끝이 없는 스칼렛> 하반기 개봉 예정

果てしなきスカーレット

 

한국에서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애니메이션 영화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감독 호소다 마모루가 2025년 겨울에 신작을 들고 찾아옵니다!

 

 

 

신작 정보

 

📌 개봉 일정

호소다 마모루 감독의 최신작 <끝이 없는 스칼렛(果てしなきスカーレット)>의 공개가 2025년 겨울로 결정되었습니다!

 

📌 기자 회견

2021년 개봉된 <용과 주근깨 공주 (竜とそばかすの姫)> 이후 4년 만의 소식인데요.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번 작품에 대해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에서 가장 크고, 삶과 죽음이라는 깊은 주제를 다루고 있다"며, "살기 힘든 세상, 미래가 보이지 않는 시대 속에서 이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앞으로 나아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만들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기자회견에서는 '슈퍼 티저 비주얼'로서 주인공 스칼렛의 모습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상단 이미지)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이 여성이 바로 스칼렛입니다"라고 소개하며, "어느 나라의 공주로, 옷과 망토는 낡고 너덜너덜합니다. 허리에 검을 차고 강렬한 눈빛을 지닌 채, 가혹한 세상 속에서 끝없는 희망의 세계를 찾아가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만든 작품 중에서도 가장 힘들고 어려운 환경에 있는 주인공이라, 이 정도로 강렬한 표정을 짓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 세부 정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영화 정보에 대해서는 "현재 이 단계에서 많은 것을 이야기할 수 없습니다. 추가 정보를 기다려주시길 바랍니다"라고 말을 아끼면서도, "모험, 액션, 로맨스적인 요소도 포함되어 있어 관객들이 두근거리며 즐길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 작품으로 영화의 매력을 표현하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습니다.

 

📌 새로운 도전

공개된 비주얼에 대해 호소다 마모루 감독은 "겉보기에는 스토리보드나 컨셉 아트로 보일 수 있지만, 이 그림 그대로 움직이는 것을 전제로 열심히 작업하고 있다"며, "한 작품씩 벽을 넘어왔지만, 이번 벽은 '룩(비주얼)' 입니다. 일본 셀 애니메이션도, 헐리우드 스타일의 CG 애니메이션도 아닌 완전히 새로운 비주얼로 애니메이션의 가능성을 확장하고 싶다"고 의욕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열정의 배경에는 전작 <용과 주근깨 공주>에서 시도한 수작업 애니메이션과 CG 애니메이션의 융합에서 얻은 확신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호소다 마모루 소개

 

사진 출처: スタジオ地図

1967년 일본 도야마현 출생.

가나자와 미술공예대학 졸업 후, 1991년에 도에이 동화(현: 도에이 애니메이션)에 입사했으며, 애니메이터를 거쳐 1997년 TV 애니메이션 <게게게의 키타로(4기)>로 연출가로 데뷔했습니다.

 

1999년에는 <극장판 디지몬 어드벤처>로 영화 감독으로 첫 발을 내디뎠으며, 2000년 감독을 맡은 <극장판 디지몬 어드벤처 우리들의 워게임!>에서 보여준 혁신적인 연출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 후 프리랜서로 전향해, 2006년 공개된 <시간을 달리는 소녀>의 기록적인 장기 상영을 통해 신세대 감독으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2009년에는 자신의 첫 번째 오리지널 작품인 <썸머 워즈>를 발표했습니다.

 

2011년에는 자신의 애니메이션 영화 제작 회사 <스튜디오 치즈(スタジオ地図)>를 설립해 <늑대아이>(2012), <괴물의 아이>(2015), <미래의 미라이>(2018), <용과 주근깨 공주>(2021)등 3년마다 화제작을 발표하며 국내외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미래의 미라이>는 제91회 미국 아카데미상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상, 제76회 골든 글로브상 애니메이션 영화상 후보에 올랐으며, 제46회 애니상 최우수 독립 애니메이션 영화상을 수상했습니다. 또한 <용과 주근깨 공주>는 제74회 칸 영화제 공식 섹션인 '칸 프리미어' 부문에 선정되었습니다.

 

 

 

 

호소다 마모루 대표 작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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